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나와 안닮았단 말 서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8 17: 01

배우 윤세인이 아버지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부녀간 외모가 닮지 않았다는 말에 서운해 한다고 털어놨다.
윤세인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 때문에 조명을 받는 것에 대해 “(나쁜 사건에) 연루된 분이 아니라 다행이다. 감사하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그는 “미모는 누구 덕분이냐. 아버지는 아닌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아버지께서 굉장히 서운해 하신다. 다른 분들에게 만번을 들으셨나보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윤세인은 이번 드라마에서 대학에서 만난 유승기(서인국 분)와 결혼을 했지만 승기의 바람기 때문에 이혼을 하는 박미림 역을 맡았다.
한편 ‘아들녀석들’은 세 아들의 결혼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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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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