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으이쿠! 삼진이라니!'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9.18 19: 51

1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말 2사 전준우가 삼진 아웃 당한 후 찌푸린 표정을 지으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62승51패6무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는 18일과 19일 사직구장에서 3위 SK(61승53패3무)와 2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의 승차는 1.5경기로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시즌 막판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2연전이다.
이틀간 휴식을 취하며 힘을 비축한 롯데는 고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로 나선 고원준은 3승6패 평균자책점 4.83에 그치고 있다.

SK는 우완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송은범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6승1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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