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1사 2루 LG 리즈가 1루 주자 넥센 서건창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한뒤 윤요섭에세 사인을 보내고 있다.
넥센과 LG는 시즌 16차전에서 각각 밴헤켄과 레다메스 리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밴헤켄은 24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3.58로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 LG를 상대한 두 번의 등판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호투를 펼쳤다.

선발투수 리즈는 21경기에서 3승 9패 평균자책점 3.70을 찍었다. 유난히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가 적지만 8월 이후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90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한편 양 팀은 상대전적 10승 5패로 넥센이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