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공헌 활동 100회를 돌파했다.
대구는 이번시즌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실시로 지역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대구시 교육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실시해(배식봉사, 축구클리닉 등) 지역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이어 가고 있다.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3일 동도 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18일 현재 총 51개 학교를 방문해 배식봉사, 체육수업, 팬 사인회, 축구 클리닉 등 총 83회의 재능기부를 펼쳤다.

또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2 대구FC 축구야 놀자'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2일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8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17회의 재능기부를 이어갔다.

대구는 그밖에도 무료급식 봉사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등 활동까지 포함해 총 104회에 걸쳐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지역밀착 사업을 펼쳤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100회 실시와 관련해 김재하 대표이사는 "항상 누군가에게 가진 재능을 기부한다는 건 뿌듯한 일이다. 앞으로도 단순히 횟수 늘리기에만 급급하지 않고 진심으로 공헌활동을 이어가 진정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구FC는 오는 19일에도 지역 내 초ㆍ중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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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