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이날만을 기다렸다네..'시원의 남편, 윤제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8 23: 32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시원의 남편이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15회까지 성시원 (정은지 분)의 남편이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지만 결국 그 궁금증을 오늘(18일) 마지막회'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서 풀어줬다.
그동안 '응답하라 1997'는 시원과 윤윤제(서인국 분)의 러브 스토리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진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해 왔던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윤제가 시원과 함께 밤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원은 윤제를 집에 보내려고 했지만 윤제는 H.O.T의 승호 생일이 비밀번호인 것을 알아내고 집에 들어가 시원과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 결국 함께 밤을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 후 대전과 서울에서 일하며 주말부부로 살았지만 결실을 맺어 출산일이 다가왔다.
병원에 윤태웅(송종호 분)과 윤제가 동시에 도착, 두 사람 중 시원의 남편 정체를 모르게 했지만 간호사가 남편이 누구인지 물어보자 윤제가 "저요"라고 말해 윤제가 시원의 남편인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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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7'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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