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서인국-정은지, 리얼키스..'이보다 더 진할 수 있을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8 23: 50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과 정은지가 또 한 번 리얼키스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16회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서는 윤제(서인국 분)와 시원(정은지 분)이 실제를 방불케 하는 키스신을 소화했다.
윤제는 회식을 마치고 시원의 회식자리에 가서 시원이 더 이상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 후 집까지 데려다 줬다. 윤제는 아쉬운 마음에 시원의 집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극구 반대에 떠밀려 실패했다.

그러나 윤제는 포기하지 않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시원의 집에 들어갔다. 계속 집에 돌아가라는 시원의 성화에 윤제는 뽀뽀해주면 간다고 했고 시원은 짧게 뽀뽀를 날렸다.
윤제는 키스를 하면 돌아간다고 했다. 시원의 짧은 키스에 감칠 맛을 느낀 윤제는 본격적으로 시원을 몰아붙여 키스를 했다.
이어 윤제가 자신의 집으로 시원을 초대했고 신혼집으로 어떻냐고 묻자 시원은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윤제는 "하나, 둘, 셋 할 때까지 대답해라"라며 "대답하지 않으면 뽀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시원은 쑥스러워 대답을 하지 못했고 결국 윤제가 "셋"을 외쳤을 때 "알았다"며 프러포즈에 응했다.
시원이 쑥스러워 눈을 보지 못하고 있자 윤제는 시원이 사랑스러운 듯 다가갔고 "연인들이 하는 것"이라며 또 한 번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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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7'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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