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강예솔-다솜 "이특이 새벽 3시에 문자..오해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9 00: 14

배우 강예솔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비밀을 폭로했다.
강예솔이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이특이 휴대폰 번호가 바뀔 때마다 문자가 온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번은 '잘 지내고 계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래서 '누구세요?'라고 했더니 '특오빠에요'라고 답문이 왔다"고 말했다.

다솜 또한 "이특이 문자로 '다솜아, 오늘 추운데 옷 잘 챙겨 입어야 돼'라고 문자를 보낸다"고 밝혔다.
새벽에 오는 문자에 다솜은 오해할 수 밖에 없었다. 다솜은 "처음에는 왜 이런지 나한테 관심이 있나했다. 그런데 소유언니한테도 문자를 보냈더라. 보라한테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은혁은 "원래 이런 형이니까 놀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궁지에 몰린 이특은 자신의 행동을 변명했다. 이특은 "당시 중국에 있었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연락처를 검색하다 기역부터 히읏까지 문자를 다 보냈다"고 설명했지만 출연진은 이특의 말을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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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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