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신현준·김정은, 달콤하거나 살벌하거나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19 08: 49

10월 초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방영을 앞두고 두 주인공 배우 신현준, 김정은의 달콤 살벌한 2종 커플 컷을 공개했다.
신현준과 김정은은 19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커플 컷에는 마치 커플룩처럼 파란색 자켓과 분홍색 스웨터를 나란히 갖춰 입었다.
한 컷은 서로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또 다른 한 컷은 서로 등을 돌린 채로 냉정하게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에서 ‘울랄라부부’에 대한 궁금증이 새삼 더해진다. ‘울랄라부부’에서 신현준은 밉상남편 고수남으로 김정은은 그런 신현준과 이혼을 감행하는 나여옥으로 분해 팽팽한 연기 대결을 보여줄 예정.

마치 결혼 전의 다정한 연인과 결혼 후의 웬수 같은 부부 사이를 대변하는 듯한 ‘울랄라부부’의 2종 커플 컷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 ‘해운대연인들’의 후속으로 10월 초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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