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시언과 서인국의 시청률 6% 공약이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방송된 ‘응답하라’ 마지막회는 최고 시청률 9.47%(TNmS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tvN, OCN, 엠넷, 올리브 4개 채널 합산 기준)로 종영했다. 이에 시청률 6%가 넘을 경우 서울 명동에서 서인국의 노래 ‘애기야’의 안무를 출 것이라던 두 사람의 발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시언 측 관계자는 19일 OSEN에 “명동에 조만간 가야하지 않겠냐"며 기분좋게 답했다. 이시언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많이들 오셔야해요. 어딜?"이라며 공약을 의식한 듯한 멘션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시청률 6% 넘으면 저와 (서)인국이가 명동에서 ‘애기야’ 함께 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서인국은 “가만히 있는 날 왜 끌고 가는 거지?”라면서도 “뭐, 좋은 일이니까 생각은 해볼게”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한편 ‘응답하라’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7.55%, 최고 시청률은 9.47%로 나타났다. 이로써 '응답하라'는 9주 연속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케이블채널 자체제작 드라마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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