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솔직 인터뷰.."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순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19 17: 26

배우 장근석이 모든 사람이 다 자신을 좋아할 수는 없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가슴 깊이 베일 수도 있지만 내 경우엔 나의 반대편에 서 있는 그런 말들이 나를 더 조이고 빌드업 시켜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내가 국민 배우도 아니고 국민 남동생도 아닌데"라며 "상처받은 내면을 다독일 수 있는 유일한 반창고는 결국 그보다 더한 독이다"라고 전했다.
또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연예인이 별 거냐. 직업을 연예인으로 가진, 똑같은 사람이다. 왜 항상 멋있고 예뻐야 하나. 그런 것 재미 없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장근석은 파리를 배경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의 의상을 자유자재로 소화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특히 파리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진행된 촬영을 유쾌하고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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