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컴백 김성민, JTBC ‘우결수’ 포스터 촬영완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9 17: 47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성민이 출연배우들과 함께 포스터 촬영을 완료했다.
김성민을 비롯해 JTBC 새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배우들이 최근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예비부부의 우여곡절 많은 결혼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미숙, 정소민, 성준, 김영광, 한그루, 김성민, 정애연, 강석우, 선우은숙, 최화정, 김진수가 출연한다. 
우선 혜윤(정소민 분)과 정훈(성준 분)는 서로 가치관이 맞지 않은 두 집안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는 예비 신혼부부이다. 양가의 반대 속에서 험난한 결혼과정을 그려나갈 두 사람은 극중에서 신세대다운 당찬 모습과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은 ‘사랑’ 하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정을 이뤘지만 남편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이혼위기에 처하게 되는 혜진(정애연 분)과 도현(김성민 분)부부. 극 중에서 이미숙의 딸이자 자매로 나오는 혜윤과 혜진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상반된 이야기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오래된 커플 기중(김영광 분)과 동비(한그루 분)는 결혼적령기를 맞은 커플이 결혼과 이별의 기로 앞에서 갈등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또 콧대 높은 노처녀와 두 번의 이혼으로 상처를 받고 여자를 믿지 않게 된 남자의 만남 들래(최화정 분)과 민호(김진수 분). 이 커플은 중년의 사랑과 결혼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대본 리딩에 이어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만난 네 커플은 촬영 전부터 서로의 파트너를 챙기면서 실제 커플 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정소민과 성준, 김영광과 한그루는 풋풋한 커플의 매력을 보여줬다면 김성민과 정애연, 최화정과 김진수는 자연스러운 스킨쉽과 친밀감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한편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결혼식을 100일 앞둔 예비 신혼부부 혜진, 정훈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커플들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드라마로 오는 10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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