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발 윤석민,'파워 넘치는 피칭!'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19 18: 55

19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IA 선발 윤석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KIA와 두산은 각각 윤석민과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윤석민은 올 시즌 25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이것이 지난해 투수 4관왕 윤석민의 성적이라고 생각하면 아쉽기 그지 없다. 시즌 중반에는 부침을 겪으며 선동렬 감독으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한 윤석민이다.

그러나 윤석민도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46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올 시즌 계투로 출발했으나 선발로 자리잡은 노경은은 39경기 9승 6패 7홀드 평균자책점 2.94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6일 잠실 SK전에서부터 선발 전향한 노경은의 선발 성적은 7승 4패 평균자책점 2.68로 더욱 뛰어나다.
KIA전에서 노경은은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2.19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현재 KIA는 118경기 54승 6무 58패로 5위에, 두산은 119경기 61승 3무 55패로 4위에 랭크되어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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