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대체' 지루, "골 넣지 못하는 것 부담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9.20 06: 45

올리비에 지루(26)가 아스날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새롭게 아스날에 합류한 지루는 큰 기대를 받았다. 박주영(셀타비고)을 비롯한 공격수들을 내치고  아르센 웽거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한 지루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루는 2011-2012 프랑스 리그 1에서 36경기에 출전해 21골 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192cm의 장신이면서 기술까지 갖춘 지루에 대해 웽거 감독을 비롯한 아스날은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충족되지 못했다.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하고 흔들렸다. 지루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몽펠리에와 경기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몽펠리에는 지루의 전 소속팀. 그는 경기를 마친 뒤 르퀴프에 게재된 인터뷰서 "비록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몽펠리에서 다시 경기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경기의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곳에서 팬들에게 내 기량을 다시 선보여 기쁘다"고 말했다.
친정팀과 경기서 지루는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그는 "경기력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 첫번째 골의 어시스트를 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면서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큰 부담은 없다. 어쨌든 승리를 했고 U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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