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무한도전' 혼자 출연하려니 부담되더라"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9.20 07: 55

솔로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혼자라서 부담됐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오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가지고 "'무한도전'은 정말 '무모한 도전' 때부터 1회도 안빼고 다봤다. 정말 좋다. '무한도전'은 내가 나가든 안나가든 꼭 챙겨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 '무한도전' 촬영을 했고 이번주에 한 번 더 추가 촬영을 한다. 저번에는 빅뱅 멤버들이랑 다같이 나갔었는데 이번에는 혼자 하려니 좀 부담된다. 또 내가 '무한도전' 팬인걸 다 아니까 더 책임감이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더불어 "나는 '무한도전'에 게스트가 나오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번에 내가 게스트로 나가니까 시청자들이 안좋아하면 어떡하나하는 걱정도 든다. 그래도 형들이 콘셉트를 잘 잡아줘서 재미있게 잘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5일 3년 만에 낸 미니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크레용'을 비롯한 총 7곡의 수록곡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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