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40만 관객돌파 흥행..‘나쁜남자’ 넘어설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20 09: 27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개봉 14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피에타’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2만 126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2만 042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 차지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레지던트이블5: 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이블5) 등 대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피에타’는 평일에도 꾸준히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어 이는 추석 대목까지 이어져 김기덕의 영화 ‘나쁜남자’가 기록한 71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와 벌어지는 두 사람의 혼란과 점차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작품으로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이다.
한편 ‘광해’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9만 58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85만 4896명으로 1위를, ‘레지던트 이블5’은 2만 3183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8만 3563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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