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미네소타전 5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2할7푼4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9.20 11: 3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0, 외야수)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두 차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7리에서 2할7푼4리로 다소 떨어졌다.
클리블랜드의 1번 우익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된 추신수는 1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 유격수 앞 땅볼,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1루 땅볼로 아웃돼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8회 무사 2루 찬스에서도 삼진 아웃을 당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9회에도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에 4-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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