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공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4'(감독: 아리엘 슐만, 헨리 유스트)가 오는 10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2010년 공포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제작비 7000배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이후 개봉하는 시리즈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며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4'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작가 잭 이스트린과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를 탄생 시킨 1편의 감독인 오렌 펠리가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집필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수익을 올린 '파라노말 액티비티3'를 연출한 아리엘 슐만과 헨리 유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리얼타임 공포'라는 새로운 개념을 사용한다. '리얼타임 공포'란, 일상 속에서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공포를 뜻하며 자신보다 상대방이 먼저 공포를 느끼는 경험을 제공한다.1편의 캠코더, 2편의 CCTV, 3편의 VHS 카메라를 넘어 4편에서는 트렌드에 맞게 웹캠과 영상통화라는 새로운 형식을 차용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측불허의 상황 속으로 몰고가 관객들에게 치명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