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 콜래보레이션, ‘쏘울 아트카’ 어때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9.20 16: 54

- 9/21~11/25, 스테판 한국 전시와 연계해 세종문화회관에 아트카 전시
기아자동차가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피의 거장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의 콜래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직접 디자인한 ‘쏘울 아트카’를 9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에 전시하는 것.
이번에 선보이는 ‘쏘울 아트카’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콜래보레이션 작품으로 그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 된다. ‘Light(양)’과 ‘Shadow(음)’라는 콘셉트를 적용하여 흑과 백이 대비를 이루는 타이포그래피 작품으로 새로 태어났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는 활자를 사용한 디자인 또는 조판 중심의 기술과 미학을 가리키는 말로 활판 인쇄술, 글자꼴의 디자인, 편집 디자인 등을 모두 포괄하는 조형 활동이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와 함께 9월 27일, 10월 11일, 11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매회 40명씩 총 120명을 초청해 ‘쏘울 아트카’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를 단독 관람하면서 전문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고객초청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타이포그래피 대가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 만나 새로운 예술을 창조했다”며 “이번 쏘울 아트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자이너와의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된 기아의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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