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서구형 몸매? 따로 관리 안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20 17: 44

배우 강소라가 자신의 남다른 발육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소라는 20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키가 다 크다. 그래서 나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168cm의 큰 키에 긴 팔, 균형 잡힌 서구형 몸매 뿐 아니라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지닌 강소라는 앞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수영장 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강소라는 “따로 몸매를 관리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엄마와 아빠 모두 키가 커서 선천적으로 그런 것 같다”며 “그런데 나는 마른 게 좋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소라는 “맛있는 걸 먹는 게 인생의 낙이다. 식탐도 좀 있는 편이다”며 웃었다. 이어 “맛있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어 맛집을 찾아가서 먹기도 한다. 최근 초밥이 좋아져서 한 동안 먹었다”고 전했다.
한편 강소라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국어 더빙에 도전한 미국 3D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유서 깊은 스코틀랜드 왕국의 공주 메리다가 마녀의 주문으로 곰이 된 엄마 왕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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