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영,'잡아야 하는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9.20 21: 01

2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1사 넥센 장기영이 롯데 전준우의 타구를 잡으려 손을 뻗고 있다. 이 타구는 펜스를 넘어가 2루타가 되었다.
넥센은 김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병현은 지난달 1일 문학 SK전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뒤 2일 2군행을 겪었다. 12일 1군에 돌아온 뒤부터는 6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쉐인 유먼을 선발로 내세웠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넥센의 브랜든 나이트(37)와 경쟁하고 있는 유먼은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강했다. 현재 13승6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 중인 유먼이 김병현을 막고 팀을 지키는 동시에 개인 타이틀도 챙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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