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있게 잘했다.
삼성이 20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배영수의 호투와 이승엽의 결승타, 조동찬의 쐐기 3타점 2루타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는 9. 사실상 우승초읽기에 돌입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배영수가 아주 잘 던졌다. 이승엽과 조동찬이 타선을 이끌었다. 매경기 중요한데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 했다"고 말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몇차례 득점찬스가 있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진우의 호투가 아깝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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