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선수인 제임스 맥파든이 지동원과 경쟁을 펼치게 될까?.
2011-2012 에버튼을 떠나 무적 선수가 된 맥파든에 대해 선덜랜드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 에이전트로 언제든지 입단이 가능한 맥파든에 대해 선덜랜드가 다시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에도 선덜랜드는 맥파든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주전 공격진의 부상으로 인해 불안한 시즌을 보내는 동안 맥파든 영입에 나섰던 것. 그러나 결정을 하지 못한채 마무리 된 바 있다.

하지만 마틴 오닐 감독은 올 시즌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맥파든 영입에 다시 뛰어 들었다. 맥파든은 최근까지 마더웰 훈련에 참가하며 몸 만들기에 주력했다.
맥파든이 영입된다면 지동원의 자리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현재 지동원은 선덜랜드서 제 포지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초반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측면 미드필더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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