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내며 폭풍 질주하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8만 56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3만 5442 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광해’는 20일 개봉한 영화 ‘간첩’에 밀리지 않고 일일 평균 20만명을 육박하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광해’는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군이 자신과 똑 닮은 천민 하선을 왕의 대역으로 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간첩’이 지난 20일 하루 동안 6만 88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만 3734명으로 2위에 올랐고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 1만 656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0만 12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