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에타'가 43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피에타'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만 5,80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3만 6,234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작 '간첩'의 개봉으로 한 단계 내려앉은 기록. 하지만 대작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분)에게 어느날 엄마(조민수 분)가 찾아와 겪게 되는 혼란과 점차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작품으로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광해:왕이 된 남자'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18만 56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3만 5,442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간첩'이 20일 하루 동안 6만 8,84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만 3,734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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