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토모 극적 동점골' 인테르, 루빈 카잔과 2-2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9.21 08: 16

일본 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6)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인터 밀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나가토모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서 열린 루빈 카잔(러시아)과 2012-2013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인테르의 2-2 동점을 이끌었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디에고 밀리토의 도움을 받은 나가토모는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인테르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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