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가 부모의 이혼에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수리가 부모의 이혼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자신의 지인에게 "수리가 아직도 평범한 생활에 적응 중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수리가 부모의 이혼에 힘들어하고 있으며 이러한 심정을 행동으로도 표현하고 있다"라며 "케이티 홈즈가 어떠한 행동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수리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기로 했다. 케이티 홈즈는 (수리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톰 크루즈가 수리를 망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티 홈즈는 수리가 이러한 평범한 생활에 적응하길 바라며 평범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5년 결혼했지만 지난 달 9일(현지시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해 전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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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통령의 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