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희로애락’ 16종 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공개됨과 동시에 이민호는 표정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민호의 출연작품을 희로애락의 4가지 표정으로 모아 제작한 이미지가 올라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이 사진 속에는 현재 이민호가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속 최영의 모습 뿐만아니라 대표작품인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개인의 취향’의 전진호, ‘시티헌터’의 이윤성까지 모든 모습이 담겼고, 각 작품별로 희로애락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의 이민호는 자신이 연기하는 드라마 속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꽃보다 남자’의 까칠한 재벌남인 순정마초 구준표부터 뽐내지 않아도 천연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신의’의 모태카리스마 최영까지 각 캐릭터에 맞는 절제 된 감정을 담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민호의 명품연기에 박수를”, “이민호 최영에 완벽빙의”, “최영앓이에 1주일이 힘들다”, “최영을 현대로 납치하고 싶다”, “영화관에서 돈 내고 봐야하는 열연”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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