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나비스타 클래식 1R 공동 2위…이미향 공동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9.21 11: 46

박희영(25, 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 첫 날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박희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바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투어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알렉시스 톰슨(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으며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지난주 LPGA 2부 투어 시메트라 클래식서 우승을 맛봤던 이미향(19, 볼빅)은 보기 2개에 버디 8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허미정(23, 코오롱엘로드)은 4언더파 68타로 재미교포 민디 김(23)과 함께 공동 15위를 자리했고, 유소연(22, 한화)은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5위에 랭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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