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이제 남성들도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때이다.
스트레스와 잦은 술자리, 매일하는 면도가 피부의 악영향을 끼쳐 주름을 생기게 하고 탄력을 떨어뜨려 노화를 진행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은 스킨과 로션에만 집중한다.
스킨과 로션만으로는 노화를 늦출 수도 막을 수도 없다. 노화의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지금이라도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러한 남성들을 위해 현재 뷰티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세안과 면도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리리코스의 ‘옴므 마린 쉐이빙폼’(150ml)은 산뜻한 세정성분이 피부의 피지를 제거하고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제품이다. 치마버섯 성분 함유로 면도 후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는 스킨과 로션의 기능을 모두 갖춘 플루이드. 프리메라의 ‘맨 오가니언스 세범 컨트롤 플루이드’(150ml)는 세안 후 사용하는 것으로 남성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리메라 관계자는 “풍부한 영양과 생명력인 농축된 마로니에 씨앗 성분이 남성 피부의 자극과 건조함을 완화하고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피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 준다”며 “에탄올과 파라벤, 광물류 등 인위적 성분을 최대한 배제한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 다음은 롤온 타입의 안티에이징 에센스이다. 헤라 ‘옴므 블랙 퍼펙트 롤온 에센스’(50ml)는 남성들의 주요 노화 고민인 윤곽, 피부톤, 탄력을 피부 속부터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피부 활성화를 돕는 세콰이어 나무 새싹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세 개의 미니볼로 이뤄진 롤온 어플리케이터와 폴리펩타이드 성분의 시너지 효과로 피부를 더욱 탄탄히 가꿔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밤사이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줄 리리코스 ‘옴므 마린 하이드로 슬리핑 마스크’(100ml)는 수분 부족과 손상된 각질층에 강력한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주 2~3회 사용하며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고 제품이 흡수되면 별도의 세안 없이 잠들어도 좋은 간편한 제품.
아울러 주름 개선 효과를 위한 설화수 ‘정양크림’(40ml)은 정양단과 홍삼추출물이 음주, 흡연, 각종 스트레스로 거칠어진 피부를 생기 있고 탄력 있게 되돌려 주는 에너자이징 크림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정양크림의 쫀득하고 밀착감 높은 내용물은 남성의 피부를 탄력 있게 해준다"며 "생체친화성 캡슐에 의한 효소처리 홍삼 사포닌 성분이 남성의 주름까지 개선 시켜준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리리코스, 프리메라, 헤라, 설화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