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vs써니, 공항패션 종결은 누구?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9.21 15: 58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세계적 남성들의 영원한 뮤즈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가 편안하면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공항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오전,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3 인 자카르타(‘SMTOWN LIVE WORLD TOUR 3 in JAKARTA)’에 참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 유리, 카키색 숄더 백으로 가을여인 완성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소녀시대 ‘유리’는 그녀의 날씬한 몸매에 딱 맞는 편안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캐릭터가 그려진 그레이 맨투맨 티셔츠에 화이트와 딥블루가 스트라이프로 섞인 니트 치마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엣지 있는 모습을 잃지 않는 공항패션을 연출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여기에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생머리는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주었다.
여기에 유리는 그녀의 패션을 더욱 돋보여줄 카키색 컬러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죽 숄더 백을 매치하여 세련되고 멋스러운 가을 느낌을 물씬 풍겼다. ‘유리’가 선택한 숄더 백은 여권, 메모지, 선글라스 케이스 등 필수 아이템이 야무지게 들어 갈 수 있는 작지만 스마트한 사이즈로, 그녀의 편안하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이 더욱 부각됐다. 함께 출국 길을 나섰던 소녀시대 멤버 중 단연 돋보이는 매력이었다.
▲ 써니, 핫핑크 운동화로 아찔 하의실종 선보여
소녀시대 써니는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 사이에서 유난히 짧은 핫팬츠를 입고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상의에는 스포티한 재킷을 걸치고 편안한 티셔츠를 입었다. 핫팬츠를 매치하여 캐주얼한 하의실종 룩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산뜻한 레드 컬러의 포니 운동화를 신어 써니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하이힐이 아닌 편안한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쭉 뻗은 명품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SM타운 월드투어3’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샤이니, TVXQ!, f(x), EXO가 출연할 예정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K-pop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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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컴, 디마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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