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치치가 속초에서 첫 재능기부 콘서트를 연다.
치치는 22일 오후 6시부터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열리는 강원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참석, 송대관과 최진희 등 선배 가수들과 함께 콘서트를 연다.
주최 측은 21일 치치가 이번 속초편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재능기부 가수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상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활성화되는 전통 시장 캠페인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인임에도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하며 벌써부터 케팝 한류에 동참하고 있어, 속초에 오는 일본인등 외국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치는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앨범 ‘Love is Energy’등 ‘장난치지마’, ‘Longer’등을 부를 예정이며 공연을 앞두고 속초시장에서 장보기체험과 판매체험을 하게된다.
치치는 주최 측을 통해 “데뷔이후 첫 번째 재능기부라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면서 “특히 대선배님들과 함께 움직이는 행사라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 살리기 셀럽마케팅’에는 최문순 강원도 지사, 채용생 속초시장이 참석해 연예인들과 함께 1일 판매체험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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