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미래 이학주가 탬파 구단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의 주루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탬파 레이스 구단은 20일 (한국 시간) 올 시즌 더블A 몽고메리 비스케츠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이학주가 ‘best base runner'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학주는 올 시즌 37개의 도루를 성공했으며 21경기 연속 안타와 4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서 몽고메리 비스케츠 구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탬파의 간판스타인 에반 롱고리아가가 2007년 시즌 세웠던 37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5년 만에 갱신한 것이다.

올 시즌 탬파 구단에서 2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학주는 최고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 할 예정이다.
한편, 이학주는 2012년 시즌 타율 2할6푼1리 홈런 4개 타점 37개 출루율 3할3푼6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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