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측 “'스타킹’ 논의중인 것 맞지만 확정아냐”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21 17: 51

강호동이 SBS '스타킹'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스타킹' 측과 복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결론을 내린 것이 없다.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SBS 예능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호동이 '스타킹'으로 복귀를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복귀 시점과 관련해서 강호동 측 관계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러 프로그램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S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강호동의 복귀작이 '스타킹’이 됐으면 좋겠지만, 확정이라고 말할 순 없다"면서 "일단 ‘스타킹’은 PD교체등 전면 개편을 통해 색깔을 바꿀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의 컴백은 지난 8월 방송 복귀 선언 이후 연일 뜨거운 감자로 오르내리며 연예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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