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1타점 적시타! KIA의 무득점 터널 탈출!'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21 20: 54

21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6회말 무사 주자 1루 KIA 김상현이 중견수 뒤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며 연패 중인 KIA는 소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호라시오 라미레즈의 대체 선수로 국내 무대에 입성한 소사는 7승 7패(평균자책점 4.01)로 선전했다. 이번 달 3차례 마운드에 올랐지만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95.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 시즌 삼성전 상대 전적은 승리없이 2패(평균자책점 8.10)에 머물렀다. KIA의 최대 문제점은 타선 침묵. 2경기 연속 0의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시리즈 직행에 매직넘버 '9'를 남겨 둔 삼성은 우완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14승)을 세우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올 시즌 부상과 불운 속에 6승에 머물렀다. 이번달 두 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 1패(평균자책점 2.13)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