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롯데, '힘겨운 2위 싸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9.21 22: 02

LG 트윈스가 리드오프 오지환의 3안타와 신인 최성훈의 3이닝 무실점 호투로 갈 길 바쁜 롯데를 잡았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 시즌 18차전에서 6-4로 승리, 롯데를 6연패에 빠뜨렸다.
LG는 오지환이 3안타 1도루로 그라운드를 휘저었고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최성훈이 5회초 무사만루 위기를 극복하며 시즌 5승을 올렸다. 이날 처음으로 1군 그란운드를 밟은 김영관은 4회말 1루 강습 2타점 내야안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2승(66패 4무)을 거뒀다. 반면 롯데는 55패(62승 6무)째를 당하며 6연패, 두산과 공동 3위가 됐다.
경기후 롯데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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