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팀 무득점 행진은 깼지만 3연패구나'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21 22: 27

삼성이 70승 고지를 밟으며 매직넘버(M)를 8로 줄였다.
삼성은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이 호투하고 조동찬의 3점포 포함 4타점 활약에 힘입어 9-2로 승리했다. 70승 48패 2무를 기록한 삼성은 우승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KIA를 3연패를 당했다.
KIA 선발 소사는 6이닝동안 7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으나 8경기째 8승 사냥에 실패했다. 8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QS였다. 진해수에 이어 등판한 홍성민이 추가실점하면서 승기를 건네주었다. 돌아온 김상현이 31이닝 무득점 행진을 깼다는 것만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KIA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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