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무한도전’ 하차에 스타들 “힘내라” 응원 봇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1 22: 49

리쌍 멤버 길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하차에 스타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가수 이적은 2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길아, 힘내라”라는 글을 올렸다.
역시 가요제에 참가했던 스윗소로우 성진환도 트위터에 “아이고 이게 웬 말. 형 힘내세요”라면서 길을 응원했다. 하하의 친구로 유명한 박근식도 트위터를 통해 “형. 힘내요”라면서 길을 걱정했다.

앞서 길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원 출연하기로 했었던 슈퍼세븐 콘서트 취소에 대한 책임을 지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
슈퍼세븐 콘서트는 당초 오는 11월 24일과 2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티켓 값을 두고 일부 팬들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날 콘서트 주관사이자 리쌍이 설립한 리쌍컴퍼니는 멤버들과 고심 끝에 콘서트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9년부터 멤버로 활약한 길이 3년 5개월여 만에 공식적으로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6인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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