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개봉 9일 만에 250만 눈앞..예매율도 '압도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22 08: 30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압도적인 예매율과 함께 개봉 9일 만에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25만 6,1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9만 1,61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9일(9월 13일 개봉) 만에 일궈낸 쾌거. 특히 영화 '간첩' 등 신작들의 공세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62.4%라는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광해'는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군이 자신과 똑 닮은 천민 하선에게 왕의 대역 노릇을 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의 첫 사극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간첩'이 지난 21일 하루 동안 8만 1,73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만 5,463명을 기록했으며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 21일 하루 동안 2만 2,37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2만 2,501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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