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지원사격을 받고 컴백한 걸그룹 라니아가 YG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라니아는 지난 21일 오후 YG가 프로듀싱한 신곡 '스타일'을 발표하고 22일 오전 현재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2위를 달리고 있다. 나얼 광풍 속에서 모든 음원차트 1위를 휩쓴 타이틀곡 '바람기억'을 바로 뒤잇고 있다.
라니아의 인지도나 기존 성적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순위. YG의 양현석 대표가 기획사 설립 15년 만에 처음 외부 프로듀싱을 시도한 것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양 대표는 현재 라니아 소속사 대표와의 옛 인연을 계기로 이번 라니아의 음악, 스타일링, 안무까지 모두 진두지휘했다.
라니아는 5인조로 재편해 활동할 예정. 이들은 지난해 세계적인 유명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참여한 '닥터필굿'으로 데뷔, '때깔이 다른' 섹시 그룹으로 크게 주목 받은 바있다.
컴백 무대는 22일 MBC '음악중심'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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