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 비해 나아질 것 없다는 악평이 속출한 가운데에서도 아이폰5를 기다리는 마음과 기대감은 대단했다. 지난 21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아이폰5를 판매하는 매장 앞은 1000여명이 넘는 애플팬들로 문전 성시였다.
일본 도쿄 중심지인 시부야에 위치한 애플 매장은 애플 매니아들이 500m가 넘는 긴 줄로 보행자 도로를 꽉 채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일부 열성팬들은 전날부터 줄을 설 정도. 애플 매장 뿐만 아니라 악세사리 도구를 파는 곳도 아이폰5 관련 제품에 사람들이 신경이 쏠릴 정도로 높은 열기가 고조됐다.
AP통신 가디언 등 각국의 외신들은 일본 뿐만 아니라 1차 판매국인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영국 캐나다 등 전지역에서 아이폰5가 화제의 중심에 서있었다.


이미 온라인 예약주문서 24시간만에 200만대 이상을 판매한 저력이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 것. 일본 현지반응은 아이폰5의 판매를 9월 내 1000만 대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은 오는 28일 22개국에서 아이폰5를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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