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6)가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이목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어느 날 문득, 부모님이 낯설게 느껴졌던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주니어들의 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중국의 딸과 아들, 지아와 지욱(5)이 등장해 아빠를 소개했다. 지아는 긴 단발머리에 뱅 스타일의 앞머리,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잘생긴 아빠와 미모의 엄마를 쏙 빼닮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아는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머리도 좋았다. 지아는 아빠 송종국의 등번호를 모두 외우고 있었다. 지아는 "수원에서는 8번, 월드컵에서는 22번, 사우디에서는 20번, 중국에서는 44번이었다"고 말해 송종국을 비롯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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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