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김신영의 유도심문에 넘어가 맘에 드는 연예인과 영화를 봤다는 깜짝고백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이영자, 붐, 김신영을 비롯해 멤버 수지, 예원, 보라, 지영이 ‘청춘민박’으로 휴가를 온 북공고 합창단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원과 보라가 영어마을로 학생들과 함께 견학을 간 사이 다른 멤버들은 음식을 마련하기로 했고, 효연과 김신영은 함께 튀김을 튀기며 얘기를 나눴다.

이때 맘에 드는 사람에게 대시하는 법을 놓고 두 사람은 얘기를 나눴는데 이때 김신영의 유도심문으로 효연은 결국 맘에 드는 연예인과 영화를 봤다는 깜짝 고백까지 했다.
효연은 “다행이 차이진 않았다. 그쪽도 나를 알겠지 생각해서 쪽지를 했다”면서 “걸려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새벽 2시에 영화를 보러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색할까봐 걱정했는데 만났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예뻤나봐”라고 효연이 말하자 김신영은 “데뷔하고 나서구나”라고 말해 효연을 깜짝 놀라게했다. 또한 강지영의 눈치로 상대가 연예인임을 직간접적으로 시인하기도.
이에 효연은 “안되겠다. 다음 스토리는 다음번에 얘기하겠다”고 말하며 급하게 얘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멤버들은 이날 생일을 맞은 효연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편지를 읽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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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