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바비킴, ‘나가수’ 출신 부담 묻자 “안 그래도 걱정된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22 18: 28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바비킴이 그룹 부가킹즈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운데, 부담감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포크 팝의 선두주자이자 40년 청춘의 전설로 불리는 세시봉 윤형주-김세환 특집으로 꾸며져 후배가수들이 그들의 명곡을 가지고 경연을 펼쳤다.
MC 문희준이 “‘나는 가수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었는데 여기 나오자마자 불이 꺼지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바비킴은 “리허설 보니까 각자 대단하더라”라면서 걱정을 했다.

이어 “안 그래도 대기실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 나오자마자 불 꺼지면 어떡하냐고. 나도 사람이다 보니까 걱정된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화요비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요청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왜 여기 나왔냐"고 묻자 "원래 두 프로그램 다 싫어한다"고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은 부가킹즈, 화요비, 정동하, 틴탑, 엠블랙 지오, 신용재, 에프엑스 루나, 포맨 신용재, 차지연, 럼블피쉬 최진이, 노을, 스윗소로우 등 12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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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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