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아이투아이, 강렬한 지상파 첫 신고식..가창력 ‘와우’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22 18: 47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이 발굴하고 나얼, 성훈 등이 인정한 여성 3인조 보컬리스트 그룹 아이투아이가 화려한 무대로 강렬한 ‘불후의 명곡’ 첫 신고식을 치렀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포크 팝의 선두주자이자 40년 청춘의 전설로 불리는 세시봉 윤형주-김세환 특집으로 꾸며져 후배가수들이 그들의 명곡을 가지고 경연을 펼쳤다.
두 번째로 무대에 나선 아이투아이는 부가킹즈와의 경연을 펼쳐야하는 부담스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들의 역량을 모두 발휘했다. 세 사람은 김세환의 ‘길가에 앉아서’를 열창했고,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이투아이의 무대를 본 후 대기실의 동료가수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음은 물론 “드림 걸즈 무대 같다”, “색깔 있는 무대, 가창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다”며 칭찬이 이어졌다.
이들의 무대를 본 김세환은 “원곡보다 편곡이 더 좋은 것 같다”며 최고의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이투아이는 ‘화가 났을까’를 불러 327점을 받은 부가킹즈에게 아쉽게 패했다.
한편, 이날은 부가킹즈, 화요비, 정동하, 틴탑, 엠블랙 지오, 신용재, 에프엑스 루나, 포맨 신용재, 차지연, 럼블피쉬 최진이, 노을, 스윗소로우, 아이투아이 등 12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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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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