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상호(23)가 22일 대구 삼성전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승격의 기회를 얻은 김상호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정보명 대신 타석에 들어서서 삼성 선발 장원삼의 3구째를 때려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한편 장충고와 고려대를 거쳐 올 시즌 거인 유니폼을 입은 김상호는 2군 경기에 79차례 출장, 타율 2할6푼2리(206타수 54안타) 4홈런 24타점 30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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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