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요정 손연재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약속한대로' 세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손연재에게 체조를 배워 이나영 앞에서 시범보이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멤버들은 손연재를 불러 리듬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소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한 손연재는 국민요정답게 삼촌팬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귀여운 모습을 한껏 선사했다.

올림픽에서 했던 고난도 동작들을 직접 보여주며 삼촌팬들을 감동시켰고, 선생님처럼 자상하게 멤버들에게 기초 동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또 손연재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 속에서도 할 말은 다해 삼촌팬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날 손연재는 유재석, 하하, 노홍철에게는 '오빠'라는 칭호를, 정형돈, 길에게는 '삼촌'이라는 호칭을, 정준하와 박명수에게 '아저씨'라는 호칭을 솔직하게 부여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는 유재석을 지목했고, 7위는 예전에 본 사진 한장이 충격적이었다며 정준하를 지목했다.
손연재는 자신이 실수한 '곤봉' 장면을 보면서는 "올림픽이 끝난 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못보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멤버들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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