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송병철 "브라우니, 팬레터 부럽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22 22: 29

개그맨 송병철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브라우니가 팬레터를 받고 있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라우니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정여사'에 출연 중인 송병철은 "저도 못 받는 팬레터를 브라우니가 받는다"고 밝혔다. 실제 팬들은 브라우니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팬레터를 보내오고 있었다.
브라우니는 최근 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의 스페셜 게스트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태호는 "브라우니가 회의를 안하고 자꾸 밖으로 돌아다닌다. 최근에는 몰래 '뮤직뱅크'에도 다녀왔더라"고 볼멘소리를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개그맨 신보라는 "현재 '개그콘서트' 내 인기서열이 김준호 김대희 선배 다음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으며 김준현은 "핫한 순위로는 1위다"고 분석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내가 지금 인형에게 무슨 소리를 하는 중인지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