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주지훈, 부성그룹 본부장 취임..'채시라와 본격대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22 22: 43

'다섯손가락'의 주지훈과 채시라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11회분에서는 지호(주지훈 분)가 부성그룹 본부장으로 취임, 영랑(채시라 분)과의 대결을 선언했다.
영랑은 문화재단 이사 자리를 지호에게 제안했다. 이에 지호는 유만세(조민기 분)와 약속한 것이 있다며 부성그룹 본부장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최승재(장현성 분)는 지호가 부성그룹 본부장으로 취임한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분노했지만 영랑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지호를 회사로 끌어 들여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부성악기의 본부장으로 취임한 지호는 "우리 부성악기는 제 아버지인 유만세 회장님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혼신을 다해 일궈온 일류기업입니다. 때문에 저는, 그분이 쌓아온 명성에 흠집을 내는 어떤 행동도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고 카리스마 있게 말했다.
이어 바로 업무파악에 돌입한 지호는 영랑이 비밀리에 만들려고 하는 명화피아노 관련 작업을 시작했고 영랑을 더욱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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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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