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극 ‘아들녀석들’, 시청률 7.7% ‘동시간 꼴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3 08: 08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이 지상파 3사 방송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꼴찌로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아들녀석들’은 전국 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 KBS 1TV ‘9시 뉴스’, KBS 2TV ‘연예가중계’, SBS ‘맛있는 인생’에 이어 꼴찌를 했다.
‘아들녀석들’이 방송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대는 지상파 3사 드라마와 뉴스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곳. 이날 ‘9시 뉴스’가 18.3%로 동시간대 1위를 한 가운데, ‘연예가중계’와 ‘맛있는 인생’이 나란히 10%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했다.

‘아들녀석들’은 이보다 2.3%포인트 떨어지는 7.7%로 동시간대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드라마의 전작인 '무신'은 지난 15일 11.1%의 시청률로 종영한 바 있다.
한편 ‘아들녀석들’은 세 아들의 사랑과 결혼을 통해 가족애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성재, 명세빈, 류수영, 서인국,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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