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전개 본격화..시청률 23.3% '1위 사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9.23 08: 26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이하 서영이)가 20%가 훌쩍 넘는 시청률을 지켜내며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사수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서영이' 2회는 전국기준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분(26.2%)보다는 소폭 하락한 성적이나 동시간대 왕좌는 지켜낸 상황.
이날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과 우재(이상윤 분)의 관계가 본격화되고 나머지 등장인물들간의 관계도가 더욱 확연해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서영과 아버지 삼재(천호진 분)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3회 들어 스토리가 본격 전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더 적극적이다. 과연 서영과 우재의 팽팽한 기싸움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서영과 삼재의 앙금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드라마를 보는 관전포인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한 것. 각종 SNS와 드라마 게시판에는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 담긴 의견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첫 방송된 MBC 주말극 '아들녀석들'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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